12월 1일 기도문/ 감사기도/선교기도/기업인기도/치유기도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 아버지
이 아침 12월 첫날을 감사함으로 받습니다.
아무것도 한 것 없이 한해를 보낸 송구한 아침
마지막 달까지 선물로 주시면서
다시 기회를 주시기 원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한 해를 되돌아보니
말씀 읽으면서도 주님의 뜻 제대로 실천하지 못하였고
기도하면서도 주님과 더 깊이 사귐을 갖지 못한
우리의 부끄러운 모습을 확인을 됩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였고
전신으로 예배하는 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였습니다.
주님
이제 이 마지막 한 달만이라도
부족했던 모습을 회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마지막 한 달이 되기 원하오니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님께서 선하게 이끌어 주시옵소서
특별히 대림절 첫주를 보내며
죄로 물 든 인간
죽음으로 치닫는 인간 실존의 모습
영적 실상을 바라보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의 오심이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한 희망이 되는지
다시 깨닫는 시간이 되게하여 주시며
마지막날 심판주로 오실 주님 기다리며
우리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다시 가다듬는 복된 주님의 자녀들 되게하여주시옵소서
하나님
더욱 밤이 깊어지고 어두움이 짖어지는 이계절에
삼유일체 하나님의 심연에서 나오는
생명의 빛을 우리가 받아 누리기를 원합니다.
이 빛은 유혹과의 고된 싸움에서
승리를 주시는 빛이며
겁 많은 우리의 마음을 강하게 하는 빛이며
영적 싸움을 회피하려는
우리의 두려움을 극복하게 하는 빛이며
울고 있는 자의 울음을 닦아주는 빛이며
믿음 없는 자에게 믿음을 주시는 빛입니다.
주님
우리가 이 빛을 간절히 사모하오니
생명의 주님께서 어둠과 절망과 고통 가운데 있는
우리 모두에게 이 빛을 비추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오늘 우리에게 생명의 숨결을
또한 불어 넣어 주시옵소서
시들어버린 우리의 영
말라비틀어진 우리의 마음과 영혼이
영적 기력을 회복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주님께서 숨결을 거두시면 저희의 영원히 시들어 버립니다.
주님께서 우리 영혼의 입 맞추어 주시어
생명의 숨결을 불어넣어 주시지 않는다면
우리의 영은 결코 일어서지 못합니다
주님
우리를 긍휼이 여기시고
마른 땅에 담비를 내비시듯
우리의 영혼을 적셔 주시옵소서
하나님
오늘은 세계 선교를 위해 쓰는 소망의
세계 선교부를 위해 기도합니다.
45개국 50가정을 돕고 섬기는
세계선교부 재직들이 약 170여 명 가량이 있습니다.
9개로 나누어 각 조의 조장과 팀장과
팀원이 한마음으로
세계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님들과
그들의 가정 그들의 사역을 돕기 위해
시간과 물질과 마음을 내어 수고하고 있습니다.
선교사님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면
그들의 필요를 채우고 위로하며 격려하므로
선교의 동반자 영혼의 동반자 역할도 감당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세계 선교부 재직들의 헌신을 받으시고
그들의 섬김이 현지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선교사님들에게 큰 위로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남아공에서 선교 중인 우정구 전은미 선교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현지 지역 사람들이 선교사님의 사역지인
레타봉 교회의 문을 잠그고
선교사를 고소하는 일을 반복적으로 일삼고 있습니다.
그 나라의 법이 외국인에게 너무 불리하게
현지인들이 무고하게 선교사를 고발해도
외국인 선교사는 법원에 그저 끌려 들어가야하는 형편입니다.
그럼으로 마음의 몸의 고통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교사님들은 선교지를 포기하지 않고
보내신 땅이 하나님의 땅임을 선포하며
그곳에서 믿음을 갖게 된 현지 출신자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레타봉 교회와 선교사님 사역을 붙들어주시고
폭력적인 현지인들의 마음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간섭하심과 도우심을 간절히 구합니다.
지금은 박해의 땅이고 박해하는 사람들이오나
장차 이들이 도리어 주님의 자녀들이 되고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을
우리 선교사님들과 함께 기도하는
세계 선교 부원들이 보게하시고
감동과 간증이 있게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특별히 기업을 이끌며 우리나라의 경제를 지켜내고 있는
기업인들을 주님 기쁘게 보와주시고
그들의 마음을 위로하시며
그들의 기도를 들어 주시옵소서
간절히 주님의 도우심을 구할 때마다
이들이 주님의 은혜를 입게 하시고
은총을 얻게하여 주시옵소서.
얼마 전 그룹의 회장으로 승진한 집사님 있습니다
치열한 경쟁의 구도 속에서 그룹을 살리고
지켜내야 하는 큰 임무를 받았사오니
주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명철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수많은 출장과 강도 높은 일과
스트레스를 잘 견디게 하시어
몸과 마음과 영혼을 지켜주시옵소서
돕는 사람들도 주님 보내주시고
모든 주변의 상황과 기업의 환경을
주님께서 지켜주시옵소서.
나날이 성장하는 기업으로 주님 우뚝 세워 주시옵소서.
수술을 앞둔 성도를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집도 하는 의료진의 손을 붙들어 주시오.
수술이 완벽하게 잘 이루어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능력의 하나님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온 가족이 기쁨과 감사로
주님 섬기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말씀 앞으로 나아갑니다.
내 소리와 고집이 가득하면
하나님의 일하심이 보이지 않지만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루를 채우면
주님의 역사하심을 알 수 있음을
굳게 믿습니다.
주님 오늘 우리가 들고 살 말씀을 허락하여 주시고
이 말씀 붙잡고 오늘도 승리하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아멘
- 김경진 목사님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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