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오늘의 기도/감사의 기도/치유의기도

12월 17일 오늘의 기도/감사의 기도/치유의기도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주님
오늘도 눈을 뜨자마자 주님 앞에 나와
주님께 찬송하며 이 하루를 시작합니다.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할 때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시고
우리가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하셨음에 감사합니다.
주님의 자녀로서 주님의 유명에
흠이 되지 않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십자가 대속으로 우리 죄를 씻어주신 은혜에
부끄럽지 않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주님 우리는 연약하여
여전히 때때로 주님을 외면합니다.
주님께서 원하시는 일을 알면서도
내 이익 앞에서는 모르는 척합니다.
주님의 계명을 기억하면서도
내 욕망과 충돌할 때는 욕망을 쫓아갑니다.
우리의 권고함을 아시는 주님
연약한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성령님의 충만함으로 이끌어 주옵소서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령님의 능력으로 내 묻은 욕망을 절제하고
죄의 힘을 이길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오직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예수님과 교제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우리 마음속에 주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이 가득하며
우리의 입술에서 주님을 향한 찬송이 끊이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전능하신 주님 우리의 연약한 마음뿐 아니라
연약한 욕심도 돌보아 주옵소서
히스기야의 기도를 들으시고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 하나님
오늘도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은혜 주실 것을 믿고 기도합니다.

우리 가운데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주님의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주님의 은혜 안에서 치유되어
여호와 라파의 하나님을 나의 하나님으로 경험하고
고백하며 또 간증할 수 있는
은혜가 우리 가운데 넘치게 하여 주소서

항암 치료를 받으며 고통 받고 있는 권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동안 기도의 어떤 데로 치료의 문을 열어 주셔서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운 치료제를 맡게 해 주시니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바라옵기는 이 치료제를 통하여 암세포가 모두 소멸되고
전의도 없도록 주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길고 고통스러운 항암 치료를 이겨낼 힘을 주시고
깨끗이 나아서 예전처럼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섬길 수 있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뇌출혈로 쓰러진 후에 아직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권사님을 위해 기도합니다.
주님의 은혜 안에서 다른 모든 기능들이 조금씩
정상화되어 가고 있음에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간절하게 기도하는 가족들과 믿음의 동역자들을
긍휼하게 여겨주시고
이 회복세가 이어져 의식도 돌아올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 주옵소서
이어지는 치료 중에 추가적인 감염으로부터
주님께서 지켜주시고 온전히 깨어나
맡겨주신 사명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간병하는 가족들의 몸과 마음도 붙들어 주시어서
주님을 의지하며 이 어려운 시간을
이겨나게 하게 하여 주시고
이 시간이 의미 없는 고통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을 찾고 깊이 만나는 은혜의 시간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제 말씀 앞으로 나아갑니다.
오늘 말씀을 들을 때
굳은 마음이 아닌 부드러운 마음을 주시고
에스겔처럼 순종하는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먹는 저희 모두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성령님 함께 하여 주시고
우리의 마음과 생각과 뜻을 이끌어 주옵소서
살아계신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화자 1
03:54
기도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