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6일 오늘의 기도문
세상에 천지 만물을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 앞에
겸손하게 머리 숙여 기도함으로 나아옵니다.
눈을 들어 보는 모든 것에
주님의 손길이 닿아 있으며
계절의 변화와 낮과 밤을 보며
매 시간들이 주님의 섭리대로 흐름을 봅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건강한 몸을 주셔서
기도의 자리에 앉아 있을 수 있음을 보며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과
은혜가 가득함을 날마다 경험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모든 것 위에
우리를 가장 소중히 여기사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셔서
구원을 얻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지금의 감사가
주님 오시는 날까지 이어지는
감사가 되게 하시며
놀라운 사랑에 대한 찬양이 이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 수많은 유혹이 우리를 내워싸도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 붙들고
주님만을 섬기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주여 우리로 세상을 따라가는 자가 아닌
세상과 구별된 거룩한 죄의 자녀가 되게 하시며
주님 주신 약속의 말씀을 붙들고
더 담대하게 세상에 소금과 빛의 역할을
잘 감당케 하옵소서
그리고 선과 악을 분별하는 지혜를 주사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데 미련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매순간 말씀이 기억나게 하사
험한 세상에서도 주의 안전한 품을 경험하기 앞서서
죄의 인도하심을 느끼게 하옵소서
하나님 사명으로 주신 복음 전파의
삶을 위해 기도합니다.
우리의 입술은 우둔하기도 하며
누군가에게 복음을 전해야 함이
부담이 되기도 합니다.
가끔은 세상에 보는 눈이 많다는 이유로
전해야 할 복음이 슬그머니 감춰지지는 않는지 부끄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시고
지금 이 자리에 살게 하심은
그저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하심이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 우리를 주의 계획대로
복음의 전도자로 사용하사
나로 인해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많아지게 하옵소서
비록 세상이 보기엔
전달하는 미련한 방법으로
예수님을 전하더라도
능력이 오직 주께 있사오니
우리는 주님 맡겨주신 소명과 자리를 지키므로
충성된 종으로 칭찬받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또한 이 같은 복음의 사명을
충실히 지키는 많은 한국 교회와
해외 선교사님들 그리고 성도님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복음을 전하는 삶이 쉽지 않음에
많은 사람의 사람들의 무시와 멸시
때로는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살아가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자신의 손해보다는 복음이 우선이기에
가족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 땅에서의 상급이 아닌
천국의 상급을 바라보며
주님 맡겨주신 일들을 충성되게 감당하오니
주님 이들의 삶을 기뻐 받아 주옵소서
또한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도
죄의 돌보심이 이들의 삶에 복을 주사
예수님을 믿고 살아가는 자들의
형통을 보여주는 삶이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복음을 위해 일하는 자들이
걸식하지 않으며 부족함이 없는
삶 가운데 늘 감사가 넘치도록 도와주옵소서
하나님 혼돈과 염려가 가득한
지구촌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 원하옵기는 세상이 이야기하는
평화와는 다른 주님의 평안이
이 땅에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전쟁의 이야기가 아닌
평화로운 삶의 이야기가 들리게 하옵소서
너무 많은 이들의 피 흘림과
참혹한 실상 가운데 있는 이들에게
다시금 희망의 이야기가 들리게
지도자들과 위정자들에게
선한 마음을 주사
전쟁은 속히 멈추며 화합의 소식이
나눠지게 하옵소서
또한 겨울이 다가오며
많은 굶주림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지구촌 어딘가에 시작된 분쟁이
누군가에겐 식량의 통로가 막히는
안타까운 사건이 되고 있습니다.
주여 서둘러 주변 이웃 나라들의 마음을 여셔서
나눔과 누림이 흘러 들어가게 하옵소서
주님 또한 억압된 곳에 자유가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질서에 부합한 자유를 허락하시고,
또한 누구도 억울하지 않고
감사한 누림이 있도록 주어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교회를 위해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오래전부터 계획하신
이 교회 담임 목사님을 보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목사님의 영과 육에 강건함을 주옵소서
많은 사역을 감당함에 있어서
부족하지 않도록 매일
성령의 충만함으로 채워주옵소서
목양의 시간 동안 주님과의
깊은 동행이 일어나 지치지 않고 쓰러지지 않도록
붙들어 주옵소서
또한 성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주님께서 택하시고 붙으신
주님 자녀들에게 날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삶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또한 주님과 함께하는 모든 시간이
다른 이들에게 보이는 복음의 증거가 되게하옵시고
예배의 마음과 힘을 다하는
모습이 주께서 받으실 만한
예배자의 모습이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교내에 있는 많은 환우들과
어려운 일을 당한 이들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남들이 보기엔 작은 어려움이라 할지라도
견디기에 힘들어 두 손을 모으고 하나님께
간곡히 기도드리는 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치위의 손길을 뻗어
아픈 이들의 부위를 만져주시고
기도하는 바 회복의 기적이 많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주님
이제 말씀 앞으로 나아갑니다.
말씀 한 구절 한 구절이
삶의 양약이 되게 하시고
우리 눈에 빛이 되게 하셔고
오늘도 올바르고 선한 길을 걸어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또한 해결되지 않은 삶의 문제 앞에
큰 위안과 힘을 얻어
오늘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 주옵소서
오늘도 우리 안에 함께하시는 하나님은 찬양하옵고
이 모든 간구 거룩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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